왜관읍,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경상포커스=배성호 기자】칠곡군 왜관읍은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현장중심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이장회의 홍보 후 신청한 경로당에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왜관읍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상담, 보건소 의료지원팀은 건강체크, 맞잡은손나누기봉사클럽에서는 손마사지, 매니큐어 바르며 어르신들과 함께 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찾은 왜관4리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평소에 다리가 아파서 멀리까지 갈 수 없어 읍사무소 방문을 미뤄 왔는데, 이렇게 찾아와 자세히 복지혜택에 대해 설명해주고 건강체크도 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90세 넘은 한 어르신은“90평생 살면서 매니큐어를 처음으로 발라보니 너무나 기쁘기도 하고 예쁘기도 하고 세상이 참 좋다”고 말했다
이인욱 민간위원장은“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한발 먼저 찾아가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주민이 행복한 왜관읍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노강수 왜관읍장은“찾아오기 힘들어서, 복지제도를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없는 왜관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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