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랑스러운 도민상 여상건 성주유림총연합회 회장수상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7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여상건 성주유림총연합회장이 23일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매년 경북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경북도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본상 23명과 특별상 5명을 선발해, 도민의 날 행사를 통해 수여된다.

이번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 된 여상건 수상자는 성주유림총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유교의 정신문화를 계승해 성주군 유교발전에 공헌했다.

특히, 성주군의회 초대의장, 새마을운동 경북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방의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1988년에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한 바 있다.

여상건 수상자는 “2017년 도민의 날을 맞이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주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