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실시【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은 5일 공군 제 8129부대 부대원 5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젊은 층에서 마약류 사범과 불법 유통‧투약 등 범법행위가 급증하고 있어 마약류 위험 우려 연령층인 청년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추진했다.
경북도가 군부대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을 기획하고 보건소에서 수요조사를 실시해 공군 제8129부대의 협조에 따라 교육을 진행했으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에서 전문강사를 지원해 4개 기관이 연계 협력했다.
교육내용은 마약류의 정의 및 종류, 중독 기전, 신체적‧정신적 폐해, 실제 사례와 약물 오남용 예방법으로 구성했으며,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불법 마약류 사용을 사전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증가추세인 불법 마약류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주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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