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산불전문교육 및 훈련 실시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고령군은 1일 농업기술센터 강당과 주차장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42명을 대상으로 산불전문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대구경북지회 노태상, 김종택 강사를 초청해 산불예방과 진화, 산불재난 발생 시 현장조치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산불진화장비 사용법, 진화기계화시스템 운용 실전종합훈련을 병행해 실시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고령군은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산불조심기간에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초동조치에 만전을 기하고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산불방지인력 교육 및 훈련과 주민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교육장을 찾아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산불방지와 진화훈련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고령의 숲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