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 지진 대응 주민안전 확보위해 특별치안활동 전개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성주경찰서는 지난 15일 포항지역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상황을 틈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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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상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순찰선 책정으로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순찰중 산사태, 담장, 제방 붕괴 등 위험요소 발견시 출입통제 등 현장 초동조치를 철저히 하고 상황발생시 다중운집지역 순찰, 통제 등 무질서 방지 및 주민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특별근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을 행락철을 맞아 가야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등산중 지진대피요령이 담긴 안내 팜플렛을 배부하여 성주를 찾는 타지역민의 안전까지 고려된 특별근무를 실시중에 있다.

성주서 관계자는 “생활근거지에 있다가 지진이 발생하면 운동장이나 개활지로 피신해야 한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으나 등산 중 지진이 났을때에는 당황해 허둥대는 경우가 많아 이같은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