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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은 농업중심도시 상주에서 '인생2막'

경상포커스 2017-10-30 (월) 08:22 7년전 964  


즐거운 도농상생프로젝트‘ 일환··· ’농부 인턴십‘ 진행

 

【경상포커스=김경희 기자】상주시는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 서울시민 도농일자리 교류 행사 추진에 이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교육생 및 수료생 40여명이 참여해 농촌일자리 경험을 위한 ‘농부 인턴십’행사를 함창읍 솔티영농조합법인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경북 1위·전국 4위의 실질적인 귀농귀촌 1번지의 도시에서, 귀농을 희망하는 교육생 및 수료생인 예비 귀농인이 귀농1번지 상주를 방문해 새로운 인생 2막의 설계를 앞두고 인건비 없이 생강수확 영농작업을 경험해 이전 실시한 두 차례의 도농일자리 교류와는 달리 실질적인 귀농을 마주한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주요일정으로는 1일차 상주시 귀농귀촌 정책 소개와 예비귀농인을 위한 강의를 시작으로 2~3일차는 실질적인 농작업을 실시하며 농촌에서의 삶과 일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영농기술을 습득했다.

 

3일차 농작업을 종료하고 선도 귀농·귀촌자들로부터 향후 농촌에서의 창농, 창직을 돕기 위한 생생한 생활기를 듣고 간담회를 가지며 실질적인 귀농·귀촌과 마주하는 등, 마지막 날에는 지역 귀농농가를 방문해 귀농에 대한 더 큰 꿈을 안고 돌아가는 일정으로 진행 했다.

 

이정백 시장은 "도농상생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일손과 상주시의 일자리를 연결해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이 직접 농사일을 체험하고, 지역문화를 경험해 봄으로 농촌 이해도를 높이고, 상주시에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도울 수 있는 기회로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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