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개최된 군민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제62회 칠곡군민체육대회 성료【경상포커스=김경희기자】군민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제62회 칠곡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칠곡군민체육대회는 1962년 제1회 대회가 열린 후, 최근에 코로나 상황으로 3년간 개최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체육으로 하나 돼,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 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대회들과는 다르게 단순 경쟁이 아닌 군민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로 경기를 진행했다. 군민화합노래자랑을 추가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돼,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어 모든 군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군민체전”이라는 대회 본연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김재욱 군수는 “올해 예순두 번째 열리는 우리군 전통의 스포츠 체전이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의 단합된 힘과 열기가 강력한 에너지로 승화돼 녹록치 않은 경제 상황 등 많은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고, 어제와는 또 다른 오늘의 칠곡을 건설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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