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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라이온스클럽,‘저소득 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현판식’개최

경상포커스 2017-12-03 (일) 06:43 6년전 719  


【경상포커스=배성호 기자】칠곡군 왜관읍과 왜관라이온스클럽은 민·관 협력으로‘저소득 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현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왜관라이온스클럽의 후원 400만원으로 왜관읍과 지천면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가스레인지, 현관문을 교체했다.

 

또 칠곡엔바이로(주)는 전기배선 및 전등교체, 왜관감리교회는 대청소, 한국주방은 주방용품을 제공하는 등 민간 지원으로 주거환경을 일제히 개선했다.

 

수혜를 받은 대상자는 “생활이 어려워 집을 수리할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재수 왜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체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칠곡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강수 왜관읍장은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왜관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며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왜관읍을 중심읍, 지천·동명·가산을 일반면으로 하는 맞춤형복지팀을 운영중이며 복지사각지대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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