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이 넘치는 아나바다 행사【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는 24일 고령군 시장입구에서 회원 25여명, 선재유치원 원아 20여명이 함께 모여 제7회 자원사랑 아나바다 행사를 추진했다.
집에서 입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헌옷, 가방, 신발, 서적 등 각종 물품들을 기부 받아, 1천원~5천원에 판매하거나 교환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7번째 행사를 추진했다.
아이코리아는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로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도우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도 민주시민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단체는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노인복지병원 입소노인들에 대한 목욕봉사 및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자원사랑 아나바다 행사를 통한 기금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지난해는 관내 고등학생 8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2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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