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이장연합회 오태재 회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7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오태재(67) 고령군 이장연합회 회장이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태재 회장은 26년간 예비군 중대장으로 재직하며 향토방위의 최 일선에서 국가의 안보를 위해 헌신하였으며, 퇴직 후 지난 2011년부터 이장, 고령군이장연합회장,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부회장, 개진면발전협의회장, 영농회장, 고령인터넷뉴스 독자 편집위원장, 고령군관광협의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고령군이장협의회 회장으로 연합회의 방식을 개선하여 각 읍․면을 순회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현장회의로 진행했고, 이를 통한 주민숙원사업 의견을 수렴해 군에 건의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 하는데 많은 노력했다.
또한 개진면발전위원회 회장으로서 낙후된 개진면의 발전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컨설팅을 하는 등 면 균형발전을 위해 힘써 왔으며, 개경포공원 정비, 유채꽃단지조성, 개경포음악회 개최, 신년 해맞이 주민의 화합과 문화 복지 향상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도민상 수상자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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