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새마을회,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 가져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Clean 성주 만들기에 동참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성주군새마을회는 10일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곳곳에 방치된 농약빈병과 헌옷, 고철, 부직포, 폐지 등 숨은 자원 200톤을 100여대의 차량에 분리수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클린성주 만들기에도 동참했으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성주군새마을회는 매년 200톤 이상의 숨은자원 모으기를 통해 조성된 판매수익금으로 성주별고을장학금 기탁과 불우이웃돕기사업을 펼침으로써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유문성 성주군새마을회장은 “올해 숨은자원 모으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자원절약과 환경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활용 한다는 것은 후손을 위해서도 아주 큰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시고 앞으로도 새마을회에서 깨끗한 농촌구현과 클린성주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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