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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열어

경상포커스 2017-09-05 (화) 15:14 7년전 842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5일 사드발사대 4기 추가배치가 임박해지는 가운데 주한미군·경찰과 반대 주민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경찰은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부근 근무자 200여명을 교체 등,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는 주민 60여명이 모여 사드 발사대 4기가 언제 추가 배치될지를 걱정하고 있다.

 

사드반대 6개 시민단체는 5일부터 1박 2일간 대동제를 시작해 공연과 민속놀이 마당을 펼치고 있으며, 사드철회 종이피켓을 붙인 차량 10여대가 마을회관에서 사드기지 입구까지 시위를 한다.

 

이와 함께 7일부터 1주일간 2차 국민비상행동을 선포하고 사드 저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원불교가 환경부에 항의 방문한 것을 환경부가 '원불교와 협의했다'고 왜곡 발표한 점을 바로잡고, 교구 의장 8명의 사드배치 찬성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원불교의 공식입장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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