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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플러스, 그 첫 번째 신호탄

경상포커스 2017-08-25 (금) 10:49 6년전 513  


​성주군 초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뚝딱이”사업 시작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경북 성주군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愛플러스)는 24일 공동위원장(공공 허윤홍, 민간 성차병) 및 위원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허브화 제2권역 중심면 초전면 문덕리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 대상가구는 독거노인가구로 생활상 기반시설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산 중턱 비닐움막집에 몇 년째 기거하여 주거, 식생활, 안전 등이 취약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이다.

 

이날 방문은 기존의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마을愛희망플러스단으로 재구성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상의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찾아가 불편사항을 “뚝딱뚝딱 고쳐준다”와 “뚝딱해결해준다”는 의미의 뚝딱이사업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신호탄이 됐다.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차병 민간위원장은 “누군가에게 무엇을 한다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는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필요로 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민᠊관이 함께 하는 뚝딱이사업이 어려운 가구에 대한 더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말했다.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허브화 시행에 따라 지난 17일 기존 10명의 회원에서 3개팀(희망᠊지원, 발굴᠊조사, 나눔᠊봉사팀) 35명의 회원으로 기구를 확대 개편해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자원개발,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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