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17콫페스티벌·군민체육대회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장간부회의 실시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18일 오후 4시 2017콫페스티벌과 제57회 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모듬내길 코스모스단지와 생활체육공원 등 현장을 돌아다니며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질 2017 콫(꽃+코스모스)페스티벌은 고령군 대가야읍 회천의 모듬내길 주변에 조성된 코스모스단지에서 이뤄지는 가을축제로, 작년에 처음 시행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하는 셀프웨딩촬영 세트, 야간 헬륨풍선 LED등 다양한 포토존과 관내업체 등으로 이루어진 플리마켓존·푸드존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가을정취를 물씬 느끼고 락밴드 공연, 퓨전가야금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확실하게 붙잡을 계획이다.
오는 23일에 개최되는 제57회 군민체육대회는 종합시상제를 폐지하고 종목별 시상만 추진함으로써 지나친 승부를 지양해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종목으로 모든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현장간부회의에 참여한 간부공무원들은 많은 관광객 및 군민들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중점으로 하여 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각 부서별로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행사기간 중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소방서, 경찰서등 유관기관과 협조에 만전을 기울이도록” 다시한번 안전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을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군민들이 진정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전체 공무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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