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대비 “대가야수목원” 안전관리 강화!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고령군은 2017년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다중 이용시설인 “대가야수목원”에 대해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대가야수목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수목원 종사자 및 녹지조경분야 근로자 14명이 참석해 작업시 개인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 여름철 안전사고 응급처치 요령,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 요령, 화재 발생시 소화기 사용 요령과 실습, 보건소 직원의 진드기류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또한, 장마철을 앞두고 수목원 전반에 대해 배수로 점검, 도복 우려목 정비, 산사태 등 산림재해 취약지역 파악, 응급복구용 장비 확보상태 등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매뉴얼 정비 및 비치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에 대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특히 장마철 풍수해를 대비해 수목원 전반에 대해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재해없는 사업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