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벽진면,“찌는듯한 더위로 가축이 힘들대요!” > 경북 | 경상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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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면,“찌는듯한 더위로 가축이 힘들대요!”

경상포커스 2017-07-12 (수) 18:48 6년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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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가축 농가 점검으로 고온 축사피해발생 차단 노력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예년보다 빠른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때아닌 폭염 특보가 내리는 등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벽진면은 관내 축산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고온기 가축 및 축사관리 요령 안내에 주력을 기울였다.

 

가축은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고, 스트레스가 가중돼 심하면 폐사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에 벽진면은 이러한 생산성 감소에 대비해 적절한 온도 관리, 사육 밀도 조절, 축산 급이 조절 관리 등을 안내했다.

 

또한 고온 우사 악취로 인해 이웃 간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가축 분뇨를 제때 처리해 줄 것도 당부했다.

 

우한상 벽진면장은 “악취 제거를 위한 톱밥 지원, 더위 예방을 위한 대형 송풍기 지원 등 축산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해 시설물 최적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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