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사업소, 가뭄과의 전면전 나서 > 경북 | 경상포커스
    Update 2024.03.29 (금)

 

시설관리사업소, 가뭄과의 전면전 나서

경상포커스 2018-07-26 (목) 20:09 5년전 534  


수목관리를 위해 조석으로 물주기나서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배은영)는 계속되는 불볕더위와 가뭄에 수목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유례없는 가뭄에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별고을체육공원에 식재된 수목들이 시들시들 푸르름을 잃고 고사될 위험에 처해있어 특단의 대책으로 시설내 설치된 전 급수시설 이용과 급수시설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는 살수차를 동원해 아침, 저녁으로 물주기에 나섰다.

 

앞으로도 비소식이 없어 안타까운 가운데 충분한 강우 시까지 전 시설물과 조경수 및 시설가로수에 대해 보유장비와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관수작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또 피해 우려목은 물주머니 설치, 증산억제제 살포 등 중점 관리 대책을 강구하고 고사된 수목에 대해서는 시공업체에 하자보수를 요청해 혹서기를 피해 10월중으로 보식에 나설 계획이다.

 

배은영 소장은 “유례없는 폭염과 지속되는 가뭄으로 시설내 식재한 조경 수목에 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충분한 물주기 등을 통해 1그루의 수목도 피해가 없도록 가뭄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