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청소년동아리연합 사례 발표회 > 경북 | 경상포커스
    Update 2024.03.29 (금)

 

고령군 청소년동아리연합 사례 발표회

경상포커스 2018-07-26 (목) 17:01 5년전 600  


키우자 내 꿈을, 펼치자 내 끼를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청소년문화의집에 소속된 동아리 회원 17개 동아리 100여명과 함께 청소년동아리연합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동아리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곽용환 고령군수, 김선욱 고령군의장, 김동섭 경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박지택 대가야고등학교장, 이가희 고령고등학교장, 박상배 고령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학교동아리 담당교사, 영천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현재,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는 미술, 댄스, 방송, 의료, 경제, 역사, 봉사,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17개 동아리 약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취미, 소질, 가치관 등을 함께 공유하며 활동하고 있다.

 

고령군 동아리연합 사례 발표회는 우륵(가야금 연주)과 악센트(오카리나)의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동아리 활동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사례 특강(유영민 강사)과 외부초청공연으로 버스킹 그룹의 ‘편안메아리’ 무대를 준비했다.

 

이날 11개 동아리는 PPT 발표를 준비해 자신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소개했으며, 대가야고와 고령고의 댄스 동아리팀의 화려한 무대도 선보였다.

 

또한, 그리다(미술) 동아리는 미술 활동 작품을 가야금홀 로비에 전시해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청소년동아리연합 사례발표회에서는 동아리 활동 우수자로 강민수(대가야고), 정미경(대가야고), 정예진(대가야고), 정혜린(대가야고), 한미리(고령고), 김소진(고령고) 총 6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스스로 만들어가는 동아리연합 사례 발표회답게 시상은 동아리연합회장 박고은(대가야고)학생이 직접 참여해 전달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의 대표 청소년 시설인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주체가 돼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아리연합 사례발표회라는 도전, 그 자체로 굉장히 뜻 깊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 준비했을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고령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