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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안전사고대비 어린이 교육실시 “경적 울리기 교육”

경상포커스 2018-07-24 (화) 11:38 5년전 380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은 지난 20일부터 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차량내 갇혔을 경우 ‘경적울리기 교육’으로 아동의 현재상황을 외부에 알리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차량내 갇혔을 경우 아동이 경적을 울려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교육으로 아동이 위험상황을 인지하여 차량 경적을 울리는 교육이다.

 

어린 아동일 경우 손목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엉덩이나, 팔꿈치로 누르며 경적을 울려야 되며, 5회 정도 교육을 하면 충분히 인지가 된다고 한다.

경적 울리기 교육으로 관내 어린이집 차량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 안내를 할 예정이며 다음달.6일부터 공립어린이집을 우선으로 차량내 슬리핑차일드체크 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미국등 선진국 일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차량 운행 종료 후 시동을 끄고 음악이 나오는 동안(3분) 출입구쪽, 차량맨뒷쪽 벨을 반드시 눌러야 되는 시스템으로 만약, 벨을 3분내 누르지 않으면 사이렌소리 및 경광등이 작동된다.

 

군 관게자는 “앞서가는 군민중심 행정으로 관내 아동의 안심보육 및 맞춤형보육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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