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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28회 고령군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

경상포커스 2018-04-13 (금) 16:45 6년전 502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은 12일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중에 '2018 군민노래자랑'과 연계해 '제28회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

 

자랑스런 군민상은 숭고한 정신으로 내 이웃과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한 분들을 발굴해 고령 군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역사회발전부문 권오칠씨, 선행․봉사부문 민정환씨, 문화․체육부문 조태흠씨, 산업․경제부문 이승우씨가 수상했다.

 

지역사회발전부문 수상자 권오칠씨는 성산면 기족리에 거주하면서 성산면 이장협의회장, 발전협의회장으로 역임해 지역사회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노력했을 뿐 아니라 고령행복마을 3호 선정 및 기족리 전원마을 조성을 통해 성산면 생활환경 개선활동과 각종 프로그램을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

 

또, 성산면 의용소방대장으로서 각종 재난안전에 적극 동참하고 각종 사회단체 회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선행․봉사부문 수상자 민정환씨는 다산면 상곡리에 거주하면서 사랑의 메아리회장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적십자 다산분회 활동을 통해 다산면 무료급식소 운영, 한그루 봉사회 회원으로 소외 어르신을 보살피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고령군 평생학습 군회장으로서 고령군민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적 다양성 구축을 위해 앞장서 노력했다.

 

또, 다산초등학교 교통봉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서 꾸준한 선행과 봉사를 실천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조태흠씨는 고령군 체육회실무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고령군 체육회 자문위원으로서 각종 체육행사 유치에 앞장섰으며, 경북도민체육대회 및 각종 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고령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 이승우씨는 고령2일반산업단지 ㈜루브캠코리아 대표이사로서 고품질 윤활제를 생산해 국내 뿐아니라 국외 수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경영혁신과 노사화합을 통해 각종 기관 표창과 각인증서를 취득해 고령군 산업경제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산면 노곡리 1사1촌결연과 사랑의 기부활동을 실천해 타사의 모범이 되는 등 산업경제부문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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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랑스런 군민상은 지난 1989년에 제정돼 매년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문화․체육, 산업․경제, 기타 등 5개 부문에 추천을 받아 군민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고령군에서 가장 품격 높은 상으로, 지금까지 28회에 걸쳐 총 33명에게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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