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둥시의 새로운 변신! 감물 자원화 시작 > 경북 | 경상포커스
    Update 2024.04.20 (토)

 

상주둥시의 새로운 변신! 감물 자원화 시작

경상포커스 2017-12-12 (화) 09:02 6년전 515  


감물의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 추진

【경상포커스=김경희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감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에 대비해 감물을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감 재배 농가가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고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의 감 재배면적은 1천357ha(2016년)으로 2013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생산량의 증가로 매년 생감의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이다. 또한 곶감 생산에 적합하지 않은 하품의 가격은 크게 떨어져 생산농가의 소득하락으로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농가 생산 감과 하품 감을 이용한 감물 생산 및 상품화를 위해 2016년부터 감물을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생육 시기별 탄닌농도 조사로 감물생산에 적합한 시기를 설정해 고품질 감물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2017년 시범농가의 경우 농가에서 생산한 감과 하품 감 구입을 통해 생산한 감물이 생감에 비해 5배 이상 부가가치가 향상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생감 가격하락에 대비한 천연염료인 감물 생산이 감 재배 농업인의 새소득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농업과 피정옥 과장은 “감 생산면적이 많은 상주지역 특성을 활용한 감물 생산은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다양한 새소득원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