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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0호선(신부교~성원리)상습결빙구간 시설보완 및 제설차량 수시운행

경상포커스 2018-08-29 (수) 22:22 5년전 450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은 지난 28일 매년 겨울철 상습결빙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국도30호선(신부교~성원리)의 시설 개량을 위해 대구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방지 대책을 건의한 결과, 시설보완 사업비 1억, 제설차량 운행비 8천만원 등 총 1억 8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본 구간은 지난 2016년 1월 제설작업을 하던 선남면사무소 직원이 결빙으로 인해 미끄러진 차량에 치여 1명사망, 1명중상을 입었고, 2017년 12월에는 14종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구간으로 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계속해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습 결빙 구간 이었다.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 이정기 과장은 “우선적으로 미끄럼방지시설 및 해당구간 전담 제설차량(염소살수차량)을 운영해 피해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 대구국토관리사무소와 성주군이 협의를 해 도로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 겨울철부터 새벽길 빙판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를 덜게 돼 마음이 한결 놓이며 주민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게 돼 군수로서 보람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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