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천면 폭염관련 긴급대책 회의 > HEADLINE | 경상포커스
    Update 2024.03.28 (목)

 

성주군 가천면 폭염관련 긴급대책 회의

경상포커스 2018-08-08 (수) 12:32 5년전 407  


준 재난상황 체제 돌입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 가천면은 27일째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대책 회의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농·축산물 피해 상황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서는 등 준 재난상황 체제에 돌입했다.

 

김상억 가천면장은 이날 회의에서 8월 중순까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취약계층 가정방문과 함께 무더위쉼터로 이용되는 경로당, 마을회관을 주 2회이상 방문해 에어컨, 선풍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전기요금 절약을 위해 작동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양수장비 정비 및 자동화로 교체하고, 가뭄에 취약한 밭작물 피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급수가 필요한 농가에 즉시 양수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폭염에 취약한 닭 및 돼지사육 농가 등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수시로 점검 하도록 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면청사 2층을 개방해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도록 하고, 쉼터 이용객이 먹을 수 있는 물과 음료수 및 간단한 다과 등을 준비하는 등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김상억 면장은 “이와 같은 폭염이 계속된다면 사람은 물론 농·축산물에도 심각한 상황이 올 것”이라며, “미리 확인하고 대처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