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시설관리사업소, 예산 확보 위해 도의회 및 도청 방문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올해 신설된 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배은영)가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해당 지역구 도의원과 지역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에서 사업설명을 마쳤지만, 이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6일 도의회 및 도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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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시설관리사업소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사업 중 선남생활체육공원의 제방공사 및 진입로 포장공사에 소요되는 3억원의 예산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번 방문을 추진한 배은영 소장은 정영길 도의원과 함께 도의회 장경식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의회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사업의 필요성과 도비지원 협조를 구해 김일곤 예산담당관으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으며, 신설된 사업소의 예산확보 노력에 대해 노고를 치하한다는 답변를 받아냈다.

올해 신설된 시설관리사업소는 그동안 관리해온 각종 시설이용 체육단체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발생 시 즉시 해결하는 등 주민위주의 행정을 펼쳐오고 있다.

시설관리사업소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민선7기 이병환군수가 표방해 온 구호처럼 군민중심의 체육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농복합도시로의 새로운 도약과 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