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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용암면 6.13지방선거 끝난후, 개인 사비 털어 화합의자리 가져

경상포커스 2018-07-04 (수) 11:46 5년전 410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 용암면은 6.13지방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주민들을 초청해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 주민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용암면 기성리 김성철(59)씨 참외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 이다.

 

김씨는 최근 성주군 용암농협 공판장에서 출마 후보자들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들을 초청해 식사와 음료 등을 개인 사비로 많은 음식과 유해모 가수를 초빙해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명석 전)성주군의회 부의장은 “선거가 끝나면 승패에 따른 후유증으로 주민간 갈등과 반목을 빚어 온 상례를 비추어 볼때 사뭇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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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면 기관장들은 “지역 주민들이 후보들을 상대로 누가 당선이 되든 깨끗하게 결과를 인정하고 함께 화합하자는 제안이 맺은 결실”이라며, 김성철씨가 준비한 이 자리를 통해 용암면민들의 화합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성주지역을 이끌 참다운 일꾼을 뽑는 6.13지방 선거가 깨끗하고 훈훈하게 마무리 되는 아름다운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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