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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민선6기 3년 '눈부신 성장' 주목

경상포커스 2017-07-08 (토) 20:47 6년전 670  


성주군수 / 김 항 곤

2016년도 최종 예산규모 4,410억 / 참외 조수입 5천억원 달성 '기대'

1·2차 산단,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 복지사각지대 발굴·방문상담 확대

 

▲민선6기 취임 3주년, 그 성과와 비전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2014년 7월 1일 출범한 민선6기 취임 3년차 성주군정이 이룬 성과는 살림살이 규모로 확연히 드러났다.

 

성주군은 최근 10년간 예산규모가 3배 가까이 늘어 2016년도 최종 예산규모가 4,410억원으로 道 내 예산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지방교부세 5천719억원을 확보해 연간 평균 20%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했다.

 

이러한 살림살이의 성장과 더불어 2천600억원 투입, 중심을 관통하는 33번국도 4차로 전면 개통과 대구-성주간 고속도로 예타 확정 등으로 인근 대도시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성주 1·2차 일반 산업단지 운영으로 100억원의 세수 확보, 1만 여개 일자리 창출로 도농 복합도시 도약으로의 든든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별고을 주니어 기획단을 구성해 직장 내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성주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땀과 노력의 결실로 지방재정집행 평가 대상, 클린성주 만들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최우수 등 총 38건, 상사업비 11억7천여 만원을 확보하는 등 2016년도 중앙 및 道 평가에서 빛나는 성적을 거뒀다.

 

▲삼오시대 추진의 목표설정 및 역량 집중

 

3대 성장동력 사업 발굴(명품 성주참외·성주 산업단지·생명문화와 관광),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고도화, 대형 SOC사업 추진 등으로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군민과 함께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했다.

 

지난 2016년을 삼오시대 원년으로 선포하고 인구 5만명, 예산 5천억원, 참외 조수입 5천억원 달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2년차인 2017년은 삼오시대 달성을 위한 목표설정과 역량 집중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55만평 규모의 성주 1·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SOC 확충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2015년부터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도 상반기 참외 생산량과 조수입이 작년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 참외 조수입 5천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 3대 성장 동력의 선제적 발굴

 

군의 제1성장 동력인 명품 성주참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50억원을 확보, 보온 덮게 자동개폐기·무인방제기 등 시설원예 현대화 및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과 지속적인 참외 발효과 유통근절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성주 참외의 고품격 명품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쥬씨인터내셔날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참외 주스 등 참외가공 산업을 활성화하여 참외수급 불안정에 따른 가격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5월 전국에서 최초로 말레이시아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13억 거대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홍콩뿐만 아니라, 프랑스, 러시아 등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다변화해 세계 곳곳에 성주참외의 달콤한 맛과 향기를 전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참외 군부대 납품이 성사된다면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성주참외 명성이 더욱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외와 함께 성장 동력의 양대축인 성주 1·2차 산업단지는 성주군을 도농 복합도시 산업구조로 빠르게 탈바꿈시키고 있으며, 아파트·원룸·상가 신축, 서비스·유통업소 증가 등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2차 산단 내 공업용수도,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설치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 연말 사이버 기업지원센터 구축으로 관내 800여개 기업의 판로 지원, 제품 및 채용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생명문화'라는 새로운 브랜드와 관광산업을 접목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생·활·사의 대표 문화유적인 세종대왕자태실, 한개 민속마을 및 성산동고분군 사적정비사업 등에 290억원을 투입하여 생명문화 수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가야산 자연학습장, 가야산 역사신화테마공원 및 오토캠핑장, 선비산수길 조성사업 등 335억원을 들여 성주 가야산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전국 대표축제로 거듭나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독용산성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과 대구시 연계 시티투어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문화관광 도시 성주를 향해 한발 한발 내딛고 있다.

 

▲친환경 행복농촌·클린성주 만들기·사업 고도화 추진

 

성주군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2년 결의대회 및 읍면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9회(379명) '들녘 환경심사제' 실시, 158개소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137개 단체(5,300여명) 참여 '행복홀씨 입양사업',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클린 선도기업 인증제' 시행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민간주도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 농촌운동의 발상지로서 '클린 성주'를 외친지 5년이 지난 지금,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업으로 민간이 앞장서서 주도하는 클린성주 고도화를 추진하고자 지난 성과를 분석하고 New 비전 제시 및 내실 있는 시책 발굴을 위한 클린성주 만들기 발전방안 용역을 시행중에 있다.

 

▲거주환경 개선, 군민이 행복한 성주건설

 

군민 만족도, 체감 행복 지수와 직결되는 거주환경 개선은 민선6기 성주군정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로서, 거주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창천·대봉지구 등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사업에 105억원을 투입하는 등 우수기 재해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성주군 지방상수도 현대화(관망정비) 사업에 306억, 대가·수륜·금수 등 지방상수도 확충에 315억원, 성주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에 350억원, 선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260억원, 성주·대가·금수·가천·월항 등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에 335억원을 투입해 살기 좋은 성주만들기로 군민행복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성주읍 관문도로의 전신주 지중화로 쾌적한 도심환경 이미지를 조성하고 391억원을 확보, 성주읍·가천·초전·용암·선남·대가면 소재지 등에 문화·복지시설을 종합 정비하여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월 회원 1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성주국민체육센터와 더불어 지난해 220억원을 투자한 성주 별고을운동장 건립으로 군민 여가시설을 확충했고, 연간 10억원 투입 성주군 별고을 교육원 운영으로 우수인재양성과 지역교육환경을 개선해 2017년 대입에서 서울대 2명 합격 등 단 기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6년 하반기 맞춤형 복지팀 출범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확대, 복지서비스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람 중심의 복지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3억원을 확보, 범죄취약지역 등에 방범용 CCTV 90대를 신설·교체하는 등 사건사고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성주군

 

민선6기 남은 1년간 실내체육관·씨름장 등 건립으로 성주 별고을 체육공원 완공, 가야산 자연학습장 및 오토캠핑장 조성, 가야산 역사신화테마관 정식 개원 등 주요 사업들의 완벽한 마무리와, 8천억원 규모의 대구-성주간 고속도로(25㎞) 조기 건설, 성주대교 개축과 소학 입체교차로 공사 추진 등 지역의 대형 SOC 사업이 시행되면 상습정체 구간 해소 및 광역 접근성 향상, 개발 여건 조성으로 2017년도 확정된 정부 현안사업이 지역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년은 성주군에 많은 과제를 남긴 한해였지만 그 시련이 또 다른 도약의 밑거름이 됐다.

 

취임 3주년을 계기로 군민들이 더욱 단결하고 화합 할 수 있도록 김항곤 성주군수와 500여 공직자들은 더 낮은 자세로 군민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난 7년간 오직 군민 화합과 성주 발전을 위해서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지금까지의 모든 성과는 군민 모두의 땀과 열정으로 이룬 대단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추는 열린 마음으로, 군민 행복과 부자성주 만들기를 위해 군정의 시작과 끝은 군민이라는 일념 하나만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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