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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를 함께 느끼다

경상포커스 2018-02-13 (화) 11:33 6년전 550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다인 92개국, 6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지난 9일 개막됐다.

 

고령군체육회(회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에 체육인의 하나로서 함께하기 위해 권오근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생활체육지도자 등 20여명이 직접 올림픽의 열기를 느끼고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저녁 일본과 스웨덴의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을 관람하고 17일에는 크로스컨트리 종목을 직접 관람할 계획이다.

여자아이스하키는 1991년 이후 27년 만에 국제 대회에서 남북단일팀으로 구성돼 출전하는 종목으로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이다.

 

고령군체육회 관계자는 “남북단일팀 구성을 비롯해 북한 선수단과 수백여명의 예술단, 응원단이 참가하는 이번 올림픽에 고령군체육회가 직접 몸으로 현장감을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면서 2018년 군체육발전에도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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