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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 육성 콩 재배 핵심 기술교육’ 실시

경상포커스 2017-12-21 (목) 20:12 6년전 561  


【경상포커스=임종구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강소농 육성 콩 재배 핵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0여명의 콩 재배 농가들이 모인 가운데 국립식량과학원 콩재배 전문가 및 농업기술센터 콩 전문지도사가 함께 강의했다.

 

콩은 쌀 다음으로 중요한 식량작물이고, 한국 음식에 있어 없어서는 안되는 두부·장류의 원료이다. 콩은 쌀과 함께 우리 민족의 음식문화를 지탱해온 큰 대들보이다.

 

타 작물과는 틀리게 콩을 재배하면 뿌리혹박테리아가 스스로 질소 양분을 합성하여 지력 소모를 감소시키며, 아울러 땅의 이화학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기존 벼 재배 농가들은 콩 재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바, 이러한 농업인들 수요에 부응하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콩 재배를 장려하고 홍보해 왔다(‘12년 105ha→’17년 132ha).

 

농업기술센터에는 콩 재배 기반 조성 관련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선도농가 및 수매업체와의 정보교류를 통한 가공적성 및 품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이경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대체 콩 단작뿐 아니라 이모작 맥류 재배 등 다양한 작부체계를 개발해 소득을 높이고, 콩 품질 및 콩 가공 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범 및 실증시험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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