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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칠곡군자원봉사자대회 열려

경상포커스 2017-12-07 (목) 20:58 6년전 578  


【경상포커스=배성호 기자】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칠곡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풍물단의 길놀이와 하모니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동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개인 13, 단체 4) 시상, 3천시간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9명에게 자원봉사시간 인정배지 수여, 자원봉사퍼포먼스, 축하공연, 자원봉사 재능나눔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져 자원봉사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작은 나눔 큰 행복, 자원봉사 2017’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17년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단체들의 활동상과 이들의 소감과 다짐을 영상으로 소개해 참석한 이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단편 뮤지컬 성냥팔이 소녀와 자원봉사자의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칠곡을 만들어 가자는 소망을 표현해 청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자원봉사 사진 콘테스트에는 50여개 단체가 참여해 5개 단체가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정연대 칠곡군자원봉사센터소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위해 노력해온 2만 4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특히 3천시간 이상 자원봉사 시간 인정패를 받은 분들에게 고맙다” 며 “내년에도 나눔과 배려문화의 확산으로 생활 속에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 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 칠곡군이 나눔 으뜸도시로 부각된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내년에도 서로를 위한 나눔을 더욱 응집해 13만 전 군민이 자원봉사자가 돼 전국에서 제일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더욱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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