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가위 개경포 음악회 개최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고령군 개진면발전협의회는 민족의대명절 추석날인 4일 오후 6시부터 개경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17 한가위 개경포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고향을 방문한 귀향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진풍물단의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퓨전가야금 공연 색소폰 연주 마술 초청가수 이서영 태윤 현칠의 공연 등이 무대로 꾸며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7 한가위 개경포 음악회는 개진면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귀향객에게 고향의 정을 나누고 옛 추억을 회상하며, 개진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것이다.

오태재 협의회장은 “한가위 개경포 음악회에 참석한 귀향객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서로간에 넉넉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