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 공급 위한 고령군 2018년 수돗물 평가위원회 개최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은 30일 한국수자원공사 고령수도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고령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와 공표,수질과 상수도 관리에 대한 자문을 하는 기구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질전문가 및 관내 사회단체대표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수돗물 공급에 대한 자문과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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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후 위원들은 다산면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고령권관리단 광역정수장을 방문해 관리시스템과 정수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도 견학해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과정도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수도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수질향상 방안을 마련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해 주민신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